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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리오나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카트리오나

1751년 에든버러, 젊은 데이비드 밸푸어는 막 유산을 물려받았다. 그는 정치적 살인 누명을 쓴 무고한 사람을 구하려고 증언하려 하지만, 권력자들은 이미 범인을 정해 두었고 데이비드의 입을 막으려 한다. 바로 그때 그는 성격이 강한 하일랜드 아가씨 카트리오나 드러먼드를 만난다. 18세기의 소란스러운 스코틀랜드에서 음모와 위험과 사랑이 뒤섞이고, 데이비드는 허세 많은 반역자 친구 앨런 브렉과 다시 만난다. 데이비드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에 대화가 많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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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에 관하여

존 스튜어트 밀

자유에 관하여

1859년,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간단한 물음을 던진다. 사회는 개인을 어디까지 통제할 권리가 있는가? 그의 답은 하나의 원칙으로 요약된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누구나 원하는 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살 수 있어야 한다. 밀은 충격을 주는 생각까지 포함해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다수의 횡포”를 경계한다. 소셜 미디어의 시대에, 그의 논증은 무엇을 말해도 되고 무엇을 참아야 하는지 아는 데 도움이 된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사상의 토대가 된 이 글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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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거울나라의 앨리스

어느 겨울 저녁, 앨리스는 거실의 거울을 통과해 모든 것이 거꾸로 된 집을 발견한다. 밖으로 나가 보니 들판은 거대한 체스판이고, 앨리스는 여왕이 되려고 한 칸 한 칸 그 위를 건너가야 한다. 가는 길에 앨리스는 트위들덤과 트위들디, 담장 위에 앉은 험프티 덤프티, 그리고 제자리에 머물려고 쉬지 않고 달리는 붉은 여왕을 만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인 이 책에는 말과 논리를 가지고 노는 놀이가 더욱 많다. 유명한 시 “재버워키”가 나오는 곳도 여기다. 쉬운 문장과 생생한 대화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기에 꼭 알맞은 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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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파이어 걸스의 미스터리

힐데가르트 프라이

캠프파이어 걸스의 미스터리

크리스마스 이틀 전, 캐서린은 친구들과 명절을 보내려고 오크우드에 도착한다. 친구들의 지도자 뇨다가 사는 오래된 저택 카버 하우스로 가던 길에 길을 잃은 캐서린은, 버려진 집에 들어갔다가 실비아를 만난다. 열여덟 살인 실비아는 넘어진 뒤로 걷지 못하고, 불도 먹을 것도 없이 혼자 있다. 카버 하우스에서는 곧 막혀 버린 창문과 발자국과 비밀 통로가 수수께끼를 던진다. 미국의 소녀 단체 캠프파이어 걸스를 다룬 시리즈 가운데 한 권으로, 수수께끼 풀이에 우정과 서로 돕는 마음이 어우러지는 따뜻한 청소년 소설이다. 쉬운 문장으로 쓰인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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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드 여왕

알렉산드르 푸시킨

스페이드 여왕

상트페테르부르크, 젊은 장교 게르만은 밤마다 동료들이 카드 노름 하는 것을 지켜보기만 할 뿐 한 번도 돈을 걸지 않는다. 그는 한 늙은 백작 부인이 반드시 이기는 카드 석 장의 비밀을 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녀에게 다가가려고 그는 백작 부인 집에 사는 가난한 아가씨 리자베타에게 구애하고, 어느 밤 그 집에 몰래 들어간다. 푸시킨의 이 짧은 이야기는 끝까지 긴장을 끌어올리며 의문을 남긴다. 우연일까, 광기일까, 아니면 초자연일까?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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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제인 오스틴

엠마

영국의 한 마을, 젊고 아름답고 부유하며 자신감 넘치는 에마 우드하우스는 남의 결혼을 짝지어 주는 재미로 산다. 그녀는 재산 없는 아가씨 해리엇을 보살피며, 자기 방식대로 해리엇의 남편감을 찾아 주기로 한다. 그러나 에마는 사람의 마음을, 무엇보다 자기 마음을 잘못 읽는다. 오해가 가득한 희극으로, 제인 오스틴은 자기 여주인공을 다정하게 놀리고, 우리는 그녀의 실수에 웃다가 그 속에서 자신을 발견한다. 재치 넘치는 대화가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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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생활자의 수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지하생활자의 수기

“나는 병든 인간이다… 나는 심술궂은 인간이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구석에 틀어박혀 사는, 비뚤어지고 외로운 전직 하급 관리의 고백은 이렇게 시작된다. 그는 먼저 도발적으로, 자신이 왜 이성과 진보를 거부하는지 설명한다. 이어 옛 동창들과 보낸 굴욕적인 저녁, 그리고 젊은 여인 리자와의 만남을 이야기한다. 이 화자는 자기 자신이든 독자든 모든 것을 비웃지만, 그런데도 사람을 사로잡는다. 이 책은 흔히 도스토옙스키의 위대한 소설들로 들어가는 입구로 여겨진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열에 들뜬 글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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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

헨리 제임스

나사의 회전

한 젊은 가정교사가 영국 시골의 외딴 저택으로 두 아이 마일스와 플로라를 돌보러 간다. 아이들은 사랑스럽다. 어쩌면 지나칠 만큼. 곧 그녀는 탑 위에서, 이어 연못가에서, 그곳에 있어서는 안 될 두 형체를 본다. 진짜 유령일까, 아니면 가정교사의 광기일까? 헨리 제임스는 마지막 줄까지 의문을 남기고, 바로 그 의문이 이 이야기를 가장 유명한 유령 이야기 가운데 하나로 만든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고전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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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에서의 죽음

토마스 만

베니스에서의 죽음

일에 지친, 나이 들어 가는 유명 작가 구스타프 폰 아셴바흐는 쉬려고 베네치아로 떠난다. 리도의 큰 호텔에서 그는 완벽해 보이는 폴란드 소년 타치오의 아름다움에 사로잡힌다. 그사이 도시에는 전염병이 몰래 번져 간다. 이 짧은 소설은 아름다움에 대한 매혹, 그리고 자기 절제가 강했던 한 남자가 조금씩 모든 통제를 잃어 가는 모습을 그린다. 20세기의 가장 유명한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걸작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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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흑

스탕달

적과 흑

쥐라의 제재소 주인 아들 쥘리앵 소렐은 가난하고 자존심 강하며 야심 차고, 남몰래 나폴레옹을 숭배한다. 베리에르 시장 집의 가정교사가 된 그는 시장의 아내 레날 부인을 유혹한다. 이어 브장송의 신학교에서 파리의 라 몰 후작 저택까지, 그는 자신을 경멸하는 사회의 사다리를 오른다. 야망과 사랑을 그린 스탕달의 위대한 소설이다. 사회 전체에 홀로 맞서는 쥘리앵은 문학에서 가장 매혹적인 주인공 가운데 하나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걸작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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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터의 고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터의 고뇌

젊은 베르테르는 독일의 조용한 마을에 자리를 잡는다. 한 무도회에서 그는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빛나는 젊은 여인 샤를로테를 만나지만, 그녀는 이미 다른 사람과 약혼한 몸이다. 친구 빌헬름에게 쓰는 편지에서 베르테르는 자신의 행복을, 이어 고뇌를 이야기한다. 이 짧은 소설로 괴테는 하루아침에 유명해졌다. 온 유럽이 베르테르에게 열광해서, 젊은이들이 그처럼 파란 연미복에 노란 조끼를 입고 다닐 정도였다. 편지 형식으로 쓰여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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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 / 석류의 집

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들 / 석류의 집

이 책에는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아홉 편이 실려 있다. 황금빛 동상과 제비 한 마리가 도시의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나이팅게일은 사랑에 빠진 학생에게 붉은 장미를 주려 하며, 이기적인 거인은 자기 정원에 겨울이 머무는 것을 본다. 젊은 왕, 어린 공주, 자기 영혼을 버리려는 어부도 만날 수 있다. 아이들만큼이나 어른들을 위해 쓰인, 시적이고 아이러니 가득한 이 동화들은 한 세기가 넘게 지난 지금도 마음을 울린다. 한 편 한 편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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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멘

프로스페르 메리메

카르멘

안달루시아에서 한 학자 여행자가 수배 중인 산적 돈 호세를 만나고, 이어 코르도바에서 점을 치는 집시 여인 카르멘을 만난다. 몇 달 뒤, 그는 처형을 앞둔 감옥 속의 돈 호세를 다시 만나 그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다. 출세를 앞둔 젊은 병사였던 돈 호세는 카르멘과 마주친 날 모든 것을 잃었다. 자유롭고 당돌한 카르멘은 누구에게도 굴하지 않는다.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여주인공 가운데 하나가 되어, 그 이름만으로도 정열을 떠올리게 한다. 짧은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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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 이야기

오라시오 키로가

밀림 이야기

파라나강을 따라 펼쳐진 숲에서는 동물들이 말하고, 일하고, 다툰다. 이 여덟 편의 이야기에서 거대한 거북은 자신을 돌봐 준 사람을 업고 도시까지 가고, 플라밍고들은 뱀 가죽 스타킹을 신고 무도회에 가며, 악어들은 배 한 척을 상대로 전쟁에 나선다. 오라시오 키로가는 자신이 살던 숲에서 아이들을 위해 이 이야기들을 썼다. 이야기들은 우습고 때로는 잔인하며, 그중 하나는 플라밍고의 다리가 왜 빨간지 알려 준다. 짧고 쉬운 문장으로 쓰인 이야기들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한 편씩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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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 크루소

대니얼 디포

로빈슨 크루소

난파선의 유일한 생존자 로빈슨 크루소는 무인도에 떠밀려 온다. 그는 난파선에서 건진 것들로 거처를 짓고, 곡식을 기르고 염소를 치는 법을 익히며, 기둥에 금을 그어 날짜를 센다. 홀로 여러 해를 보낸 어느 날, 그는 모래밭에서 맨발 자국 하나를 발견한다. 모든 표류기에 영감을 준 최초의 위대한 생존 소설이며, 프라이데이라는 이름은 로빈슨만큼이나 유명해졌다. 로빈슨이 일기처럼 직접 들려주는 모험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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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형제 동화집(선집)

야코프 그림과 빌헬름 그림

그림 형제 동화집(선집)

이 책은 그림 형제가 모은 동화 마흔 편을 담았다. 백설 공주와 왕비의 마법 거울, 숲에서 길을 잃은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신데렐라, 그리고 “파란 등불”처럼 덜 알려진 이야기들도 있다. 마녀와 말하는 동물과 꾀 많은 젊은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두 세기 동안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들을, 그림 형제의 마지막 판인 1857년 판의 글로 만난다. 우리가 아는 이야기보다 어두운 경우가 많다. 짧고 쉽게 쓰인 이야기들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한 편씩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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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라군

헨리 드 비어 스타크풀

블루 라군

19세기, 여덟 살 사촌 딕과 에멀린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범선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불길에 휩싸인다. 아이들은 늙은 아일랜드 선원 패디 버튼과 함께 작은 배를 타고 탈출하고, 안개 때문에 다른 구명정들과 떨어진다. 그들이 닿은 무인도는 푸른 석호를 감싸는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고, 패디는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고 요리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을 가르쳐 줄 학교도 사회도 없이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란다. 사춘기가 된 딕과 에멀린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자연과 순수함, 그리고 사랑을 처음 알아 가는 과정을 그린 모험 소설이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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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공주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화성의 공주

버지니아 출신의 전직 장교 존 카터는 애리조나의 한 동굴로 피신했다가 갑자기 화성에 와 있다. 그곳은 중력이 약해서 그는 엄청나게 높이 뛰어오르고 놀랄 만큼 힘이 세진다. 거대한 초록 전사들에게 붙잡힌 그는 그들의 존경을 얻고, 이어 자신처럼 포로가 된 공주 데자 소리스를 만난다. 화성을 무대로 한 긴 모험 시리즈의 첫 권인 이 소설은 여러 세대의 SF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전투와 우정과 사랑이 쉴 틈 없이 이어진다. 존 카터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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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경사 바틀비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월스트리트의 한 법률가가 새 필경사 바틀비를 고용한다. 창백하고 조용한 청년으로, 처음에는 무척 성실하다. 어느 날 고용주가 함께 사본을 대조하자고 하자, 바틀비는 그저 이렇게 대답한다.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 그 뒤로 그는 모든 요청에 같은 말로 맞서며, 사무실을 결코 떠나지 않는다. 우스우면서도 마음을 어지럽히는 이 짧은 이야기는 잊히지 않는 물음을 던진다. 화내지 않고 정중하게 모든 것을 거절하는 사람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의 말 “안 하는 편을 택하겠습니다”는 온 세계에 알려졌다.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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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플라톤

국가

축제가 열린 날, 아테네의 항구 피레우스에서 소크라테스와 친구들은 정의란 무엇인지, 정의로운 사람이 정의롭지 않은 사람보다 더 행복한지를 묻는다. 그 답을 찾으려고 소크라테스는 철학자들이 다스리는 이상 국가를 그려 본다. 유명한 동굴의 비유가 나오는 곳도 여기다. 사슬에 묶인 죄수들이 벽에 비친 그림자를 진짜로 여긴다. 이천 년이 넘도록 이 책은 권력과 교육과 진리에 관한 논쟁을 키워 왔다. 지금도 누가 다스려야 하는지, 그리고 왜 그런지 묻게 해 준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대화편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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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웨이 부인

버지니아 울프

댈러웨이 부인

6월의 맑은 아침 런던, 클라리사 댈러웨이는 저녁에 열 파티를 준비한다. 빅벤의 종소리가 울리는 하루 동안, 그녀는 젊은 날과 결혼하지 않은 남자 피터 월시를 떠올린다. 도시의 다른 곳에서는, 전직 군인 셉티머스가 아직도 전쟁을 안고 산다. 소설 전체가 단 하루 동안 펼쳐지고, 마치 그들의 생각을 엿듣듯 한 인물에서 다른 인물로 옮겨 간다. 댈러웨이 부인이 꽃은 자기가 직접 사 오겠다고 말하는 첫 문장은 유명해졌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고전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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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이었던 남자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목요일이었던 남자

런던에서, 몰래 경찰이 된 시인 가브리엘 사임은 유럽 무정부주의자들의 최고 위원회에 선출되는 데 성공한다. 일곱 위원은 저마다 요일의 이름을 지니고, 사임은 목요일이 된다. 그곳에서 그는 음모와, 모두가 일요일이라고 부르는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우두머리를 알게 된다. 추격전, 벗겨지는 가면, 반전. 어떤 것도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다. 체스터턴은 이를 유머 가득한 첩보 소설로 만들었고, 스스로 “악몽”이라는 부제를 붙였다. 숨 가쁘게 내달리는 소설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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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신부의 순수함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브라운 신부의 순수함

브라운 신부는 서툴고, 늘 커다란 우산을 거추장스럽게 들고 다니는 작은 가톨릭 신부다. 아무도 그를 경계하지 않는다. 그런데 경찰이 실패하는 곳에서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는 사람은 바로 그다. 변장한 천재 도둑, 아무도 들어오는 것을 보지 못한 살인자, 교회 발치에서 벌어진 범죄. 그의 비밀은 이렇다. 고해를 수없이 들어 온 덕분에 그는 누구보다 악을 잘 안다. 이 짧은 사건 열두 편으로 그는 문학에서 가장 정이 가는 탐정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사건마다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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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농 레스코

아베 프레보

마농 레스코

열일곱 살, 좋은 집안의 젊은이 슈발리에 데 그리외는 아미앵에서 수녀원으로 끌려가는 아름다운 마농 레스코와 마주친다. 그는 곧바로 그녀와 함께 달아나고, 그녀를 위해 가족도 재산도 명예도 모두 버린다. 도주와 노름판의 속임수와 감옥살이를 거치며, 그는 루이지애나까지 그녀를 따라간다. 마농은 데 그리외를 사랑하지만 사치도 사랑한다. 그것이 그녀의 수수께끼다. 그녀가 그를 배신할지 따를지 결코 알 수 없다. 1731년에 나온 이 이야기는 지금도 문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열정의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데 그리외가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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