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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거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무기여 잘 있거라

제1차 세계 대전 중, 젊은 미국인 프레더릭 헨리는 산악 전선에서 이탈리아군의 구급차를 몬다. 그곳에서 그는 영국인 간호사 캐서린 바클리를 만난다. 부상을 입고 밀라노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동안, 두 사람의 연애는 큰 사랑이 된다. 헤밍웨이 자신도 이 전선에서 구급차를 몰았고, 부상을 입었으며, 한 간호사를 사랑했다. 그는 영웅담 없이 전쟁을 이야기하고, 전쟁에서 벗어나려는 사랑을 그린다. 짧고 쉬운 문장과 많은 대화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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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찰스 디킨스

두 도시 이야기

바스티유에서 십팔 년을 갇혀 지낸 마네트 박사가 풀려나, 아버지가 죽은 줄 알았던 딸 루시와 다시 만난다. 런던에서 루시는 묘하게 닮은 두 남자를 만난다. 자기 성을 버린 프랑스 귀족 찰스 다네이, 그리고 뛰어나지만 삶에 지친 변호사 시드니 카턴이다. 곧 혁명이 일어나 그들 모두를 파리로 끌어들인다. 첫 문장 “최고의 시절이었고, 최악의 시절이었다”는 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문장 가운데 하나이며, 그 결말은 지금도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다. 긴장감과 극적인 반전이 가득해 배우고 있는 언어로 푹 빠져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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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론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16세기, 권력에서 밀려난 피렌체의 외교관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어떻게 권력을 잡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어떻게 지키는지 설명하려고 이 작은 책을 쓴다. 그는 고대와 당대 이탈리아의 예를 바탕으로 거침없이 조언한다.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야 할까, 사랑받아야 할까? 약속을 지켜야 할까, 거짓말할 줄 알아야 할까? 다스리고 이끌고 협상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고, 권력에 관한 그의 교훈은 예나 지금이나 통한다. 이 책은 어찌나 냉철한지 “마키아벨리적”이라는 말까지 낳았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고전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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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제인 오스틴

오만과 편견

영국의 시골, 베넷 부인의 머릿속에는 다섯 딸을 시집보내겠다는 생각뿐이다. 부유한 청년 빙리 씨가 이웃으로 오자 부인은 기뻐하지만, 그의 친구 다아시 씨는 첫 무도회부터 차갑고 거만하게 군다. 다섯 자매 중 둘째인, 활발하고 놀리기 좋아하는 엘리자베스는 곧바로 그가 싫어진다. 재치 넘치는 대사와 가족과 결혼을 바라보는 유쾌한 시선 덕분에, 문학에서 가장 사랑받는 희극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제인 오스틴의 우아하고 아이러니한 문체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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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

미겔 데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라만차의 한 시골 귀족은 기사도 소설을 너무 많이 읽은 나머지 정신이 이상해진다. 그는 돈키호테라는 이름으로 늙고 비쩍 마른 말을 타고 길을 떠나고, 수다스럽지만 상식이 풍부한 농부 산초 판사가 그 곁을 따른다. 돈키호테는 산초에게 섬 하나를 주겠다고 약속했다. 기사는 여관을 성으로,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한다. 우스우면서도 가슴 뭉클한 이 소설은 풍차와 싸운다는, 온 세계가 아는 이미지를 남겼다. 흔히 최초의 근대 소설로 꼽힌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고전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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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살의 이야기

호세 리살

리살의 이야기

필리핀의 학생들을 위해 엮은 이 글들에서 호세 리살은 자신의 삶을 직접 들려준다. 큰 호숫가의 칼람바에서 보낸 어린 시절, 저녁마다 글을 가르쳐 준 어머니, 엄격했던 비냔의 학교, 그리고 마닐라의 학교에서 거둔 성공. 다른 장들은 일본에서 영국까지 이어진 여행과 다피탄에서의 유배를 이야기한다. 필리핀의 국민 영웅을 안에서부터 알게 되고, 덤으로 그 나라의 속담과 수수께끼와 전설 하나도 만날 수 있다. 쉬운 문장으로 쓰인 작은 책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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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더릭 더글러스 자서전

프레더릭 더글러스

프레더릭 더글러스 자서전

프레더릭 더글러스는 메릴랜드의 한 농장에서 노예로 태어나, 태어나자마자 어머니와 떨어진다. 어린 시절 그는 금지된 일인데도 몰래 글을 배우고, 앎이 자유로 가는 길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는 매질과 굶주림과 저항, 그리고 북부로의 탈출을 이야기한다. 노예 제도에 맞선 위대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가 된 사람이 쓴, 가슴을 울리는 증언이다. 쉽고 힘 있는 문장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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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이

호메로스

오디세이

트로이 전쟁이 끝난 뒤,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카섬으로 돌아가고 싶다. 그러나 그에게는 십 년의 방랑이 기다린다. 그는 키클롭스와 맞서고, 세이렌의 노래에서 벗어나고, 마녀 키르케의 유혹을 이겨 낸다. 그동안 그의 아내 페넬로페는 궁전을 차지한 구혼자들을 뿌리친다. 문학에서 가장 위대한 모험으로, 그 제목은 길고 험한 여정을 뜻하는 낱말 “오디세이”가 되었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이야기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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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평화

레프 톨스토이

전쟁과 평화

1805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살롱에서는 모두가 나폴레옹 이야기를 한다.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게 될 어수룩한 청년 피에르 베주호프는 삶의 의미를 찾는다. 그의 친구 안드레이 볼콘스키 공작은 권태에서 벗어나려고 전쟁터로 떠나고, 젊은 나타샤 로스토바는 삶의 기쁨으로 넘친다. 아우스터리츠에서 모스크바 대화재까지, 톨스토이는 큰 전투와 가족의 삶, 사랑과 전쟁을 함께 엮는다. 인물들은 우리가 아는 사람들처럼 자라고, 사랑하고, 실수하고, 변해 간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소설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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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빅토르 위고

레 미제라블

빵 하나를 훔친 죄로 십구 년을 감옥에서 보내고 풀려난 장 발장은 어디서나 내쫓긴다. 그러던 어느 저녁, 한 주교가 그를 집에 맞아들인다. 가명으로 다른 사람이 된 그는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학대받던 어린 코제트를 거두어 숨어 지내며 키운다. 한편 자베르 경감은 죄수가 변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들 둘레로 빅토르 위고는 파리의 바리케이드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 전체를 되살린다. 등장인물 하나는 아예 낱말이 되었다. 프랑스에서는 지금도 당돌한 파리의 개구쟁이를 “가브로슈”라고 부른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고전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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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 선언

카를 마르크스, 프리드리히 엥겔스

공산당 선언

혁명 전야인 1848년, 마르크스와 엥겔스는 이 짧은 글을 펴낸다. 글은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한다. “하나의 유령이 유럽을 떠돌고 있다. 공산주의라는 유령이.” 두 사람은 역사를 계급 투쟁으로 그리고, 부르주아의 부상을 묘사하며, 노동자들에게 단결을 호소한다. 그 생각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이만큼 세상을 바꾼 글은 드물다. 마지막 문장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는 어디서나 알려져 있고, 이 글을 읽으면 20세기의 많은 부분을 이해하게 된다. 호소문처럼 쓰인 글이라,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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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시대의 구애 이야기

여러 작가

빅토리아 시대의 구애 이야기

이 책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영국 단편 다섯 편을 모았으며, 모두 사랑과 결혼을 다룬다. 베네치아에서는 몸이 마비된 화가가 젊은 이웃 여인을 운하 물에 비친 모습으로만 본다. 데번의 한 마을에서는, 늘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목사의 딸 페이션스 앞에 런던에서 온 부유한 선장이 나타난다. 다른 이야기들은 양을 치는 목장주, 몹시 수줍은 어부, 젊은 시인을 따라가는데, 저마다 한 여인을 사랑한다. 앤서니 트롤럽을 비롯한 다섯 작가가 사랑을 다정하게, 또는 아이러니하게 바라본다. 짧은 이야기들이라 한 편 한 편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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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무공훈장

스티븐 크레인

붉은 무공훈장

남북 전쟁 때, 젊은 농부 헨리 플레밍은 영광을 꿈꾸며 북군에 입대한다. 몇 주 동안 첫 전투를 기다리며 그는 자신이 버틸지, 아니면 달아날지 스스로 묻는다. 마침내 전투가 닥치자, 연기와 소음과 두려움이 영웅에 대한 그의 생각을 모두 쓸어 가 버린다. 전쟁이 끝난 뒤에 태어난 스티븐 크레인은 그 전쟁을 본 적이 없었지만, 많은 독자는 그를 퇴역 군인으로 여겼다. 이 짧은 소설은 두려움에 떠는 한 사람의 마음에 바짝 다가가, 전투를 안에서부터 들려준다. 또렷한 문장과 눈에 그려지는 장면들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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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 거리의 아이들

페렌츠 몰나르

팔 거리의 아이들

부다페스트, 한 무리의 중학생들이 제재소와 건물들 사이에 낀 빈터, 자신들의 놀이터를 지킨다. 경쟁 무리인 붉은 셔츠단이 그 땅을 빼앗으려 하고, 계급과 깃발과 작전 계획을 갖춘 전쟁이 준비된다. 무리에서 유일하게 아무 계급도 없는 어린 네메체크가 어떤 장교보다 큰 용기를 보여 주게 된다. 몇 살에 읽어도 좋고 한번 읽으면 잊히지 않는, 우정과 의리와 용기를 그린 위대한 소설이다. 쉬운 문장으로 쓰여 배우고 있는 언어로 술술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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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르미날

에밀 졸라

제르미날

일자리를 잃은 에티엔 랑티에는 3월의 어느 밤, 프랑스 북부의 탄광 보뢰 앞에 이르러 광부 마외의 작업조에 들어간다. 갱도 깊은 곳에서 그는 열기와 위험, 그리고 가족들의 굶주림을 알게 되고, 마외의 딸 카트린에게 마음이 끌린다. 분노한 에티엔은 광부들을 이끌고 회사에 맞서 큰 파업을 벌인다. 제목은 씨앗이 싹트는 봄의 달을 가리키며, 더 정의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을 떠올리게 한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졸라의 이 위대한 소설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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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찰스 디킨스

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이브, 명절을 싫어하는 늙은 구두쇠 에버니저 스크루지에게, 영원히 쇠사슬에 묶인 옛 동업자의 유령이 찾아온다. 이어 세 유령이 차례로 와서 그에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보여 준다. 디킨스는 유령 이야기를 너그러움과 변할 수 있는 가능성에 관한 따뜻한 우화로 만들었다. 이 이야기는 지금도 우리가 즐기는 크리스마스 정신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했다. 생기와 유머 가득한 이 짧은 이야기는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히며, 겨울에 읽기에 꼭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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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자와 거지

마크 트웨인

왕자와 거지

16세기 런던, 아버지에게 매를 맞으며 사는 가난한 소년 톰 캔티는 진짜 왕자를 한번 보는 것이 꿈이다. 어느 날 궁전 철문 앞에서 톰은 헨리 8세의 아들 에드워드 왕자의 눈에 띈다. 두 소년은 쌍둥이처럼 닮았다. 장난삼아 옷을 바꿔 입었는데, 경비병들이 진짜 왕자를 거리로 내쫓아 버린다. 톰은 궁정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왕자 노릇을 해야 하고, 에드워드는 자기 왕국의 굶주림과 도둑과 불의를 알게 된다. 저마다 상대의 삶을 배워 가는, 유머 가득한 모험이다. 반전이 가득한 이 고전은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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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 소녀의 삶의 사건들

해리엇 제이콥스

노예 소녀의 삶의 사건들

해리엇 제이컵스는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노예로 태어난다. 십 대가 된 그녀는 주인의 집요한 추근거림에 시달린다. 그에게서 벗어나고 아이들을 지키려고, 그녀는 할머니 집의 아주 작은 다락에 칠 년 동안 숨어 지낸다. 그곳의 작은 구멍으로 아이들을 지켜보다가, 마침내 북부로 달아난다. 여성이 쓴 노예 이야기는 드물고, 이 책은 그 가운데 하나다. 그녀는 남들이 입 다물던 것, 노예 제도가 여성과 어머니들에게 무엇을 겪게 했는지를 말한다. 그녀가 비밀을 털어놓듯 소박하게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는 배우고 있는 언어로 가슴 뭉클하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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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

알렉상드르 뒤마

삼총사

1625년, 젊은 다르타냥은 우스꽝스러운 말 한 필과 왕의 총사대장에게 보내는 편지 한 통을 들고 고향 가스코뉴를 떠나 파리로 간다. 첫날부터 그는 세 총사 아토스, 포르토스, 아라미스에게 결투를 신청하고, 셋은 평생의 친구가 된다. 그들은 함께 리슐리외 추기경과 무시무시한 밀레디에 맞서 왕비를 지킨다. 결투와 말을 달리는 여정과 음모. 위대한 검객 활극이자, 문학에서 가장 아름다운 우정 이야기 가운데 하나다. 유머와 모험과 생생한 대화가 가득해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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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아스 (1권)

호메로스

일리아스 (1권)

트로이 전쟁 열 번째 해, 아가멤논 왕은 아킬레우스에게서 그의 몫인 포로 여인을 빼앗는다. 격분한 그리스 최고의 전사는 막사로 물러나 싸우기를 거부한다. 그가 없자 그리스군은 밀려나고, 트로이의 헥토르는 군사를 이끌고 함선을 지키는 방벽까지 다가온다. 시는 아킬레우스의 “분노”로 시작하고, 모든 이야기가 거기서 흘러나온다. 유럽 문학 최초의 위대한 이야기이며, 헥토르가 아내 안드로마케와 작별하는 장면처럼 지금도 마음을 울리는 대목들이 있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이 위대한 시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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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노트르담

빅토르 위고

파리의 노트르담

1482년 파리, 바보들의 축제가 열리는 동안 아름다운 에스메랄다가 그레브 광장에서 춤을 춘다. 대성당의 꼽추 종지기 콰지모도와 그를 키운 부주교 클로드 프롤로는 둘 다 그녀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기적의 궁전에서 형틀까지, 아가씨는 위험한 열정의 대상이 된다. 위고는 대성당을 중심으로 중세의 파리를 되살려 낸다. 이 소설은 콰지모도를 문학에서 가장 유명한 인물 가운데 하나로 만들었고, 당시 몹시 낡아 있던 대성당을 구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빅토르 위고의 이 위대한 소설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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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 바디스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쿠오 바디스

네로 황제 시대의 로마, 젊은 귀족 비니키우스는 로마의 한 가문에서 자란 이국의 공주 리기아를 사랑하게 된다. 무엇이든 손에 넣는 데 익숙한 그는 그녀를 힘으로 차지하려 하지만, 리기아는 달아나고, 그는 그녀가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로마가 불타고 네로가 죄인을 찾자, 그리스도인들은 원형 경기장의 맹수들에게 던져진다. 사랑과 모험을 그린 이 위대한 소설로 작가는 세계에 이름을 알렸고, 시엔키에비치는 1905년 노벨상을 받았다. 제목은 유명한 물음 “쿠오 바디스, 도미네?”, 곧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에서 나왔다.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가득해 배우고 있는 언어로 푹 빠져 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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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아미

기 드 모파상

벨아미

19세기 말 파리, 무일푼의 전직 군인 조르주 뒤루아는 기자가 된 옛 전우와 우연히 마주치고, 전우는 그를 자기 신문사에 넣어 준다. 잘생겼지만 재능도 양심도 없는 뒤루아는 여자들이 자신에게 모든 문을 열어 줄 수 있다는 것을 금세 깨닫는다. 모파상은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는 바람둥이의 초상을 그리며, 언론과 정치와 돈의 뒷무대를 숨김없이 보여 준다. 생기 있는 장들과 명료한 문체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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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사리요 데 토르메스

작자 미상

라사리요 데 토르메스

토르메스강 가의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어린 라사로는 첫 주인인 눈먼 거지의 길잡이가 된다. 굶어 죽지 않으려고 그는 주인의 것을 훔치는 법을 익힌다. 밀짚으로 주인의 포도주를 빨아 마시고, 소시지를 슬쩍 가로챈다. 이어 그는 인색한 사제를 섬기고, 다음에는 멋진 옷 뒤에 가난을 감춘 몰락한 시종을 섬긴다. 1554년 작가 이름 없이 나왔다가 종교 재판소의 금서가 된, 꾀와 블랙 유머가 가득한 이 짧은 이야기는 최초의 피카레스크 소설이다. 라사로가 장난기 있게 직접 들려주는 모험이라, 짧은 장들이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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