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그랜트붉은 용 아래서주인공이 직접 들려주는 전쟁과 사랑의 영국 소설. 1854년, 웨일스 퓨질리어 연대의 젊은 장교 해리 하딩은 윈체스터에서 러시아와의 전쟁에 나갈 날을 기다린다. 집안의 오랜 친구 매독 로이드 경의 초대로 북웨일스의 큰 저택을 찾은 그는 남몰래 사랑하는 에스텔 크레싱엄 양을 다시 만나고, 수상한 연적 호크스비 길포일과도 마주친다. 이윽고 연대는 크림반도로 떠난다. 인케르만 전투, 세바스토폴 앞의 참호, 적지를 홀로 가로지르는 임무. 붉은 용 깃발 아래 싸우는 병사들을 생생하게 따라가는 이야기.같은 작가같은 장르같은 시대
G. P. R. 제임스숲의 나날들영국 역사소설. 1260년대 중반, 잉글랜드는 국왕 헨리 3세와 시몽 드 몽포르가 이끄는 귀족들 사이에서 분열되어 있다. 폰티프랙트와 노팅엄 사이에서, 귀족 편에 선 노백작의 조카인 젊은 기사 휴 드 몬서머는 한때 적대하던 가문의 딸 루시 드 애시비를 사랑하지만, 그녀의 오빠 앨루레드는 그를 멀리한다. 셔우드 숲에서는 무법자로 선포된 평민 로빈 후드가 몽포르 편을 지지한다. 마을 축제에서 이브섬 전투에 이르기까지, 중세의 내전을 되살려 내는 모험과 사랑의 이야기다.같은 나라같은 장르
조지 앨프리드 헨티카르툼으로의 질주1892년에 나온 영국 모험 소설. 인도에서 대위의 아들과 중사의 아들이 갓난아기 때 뒤섞여, 누가 누구인지 알 수 없게 된다. 클린턴 대위는 두 소년을 쌍둥이처럼 키우고, 이름을 루퍼트와 에드거라 짓는다. 열여섯 살이 된 에드거에게 낯선 여인이 자신이 그의 친어머니라고 말한다. 자기 것이 아닐지도 모르는 자리를 거부한 에드거는 집을 떠나 가명으로 입대하고, 군대와 함께 이집트로 갔다가 1884년에 포위된 카르툼을 구하기 위해 파견된 원정대와 함께 나일강을 거슬러 올라간다. 실제 군사 작전을…같은 나라같은 장르같은 시대
호메로스오디세이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 후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의 여정은 수많은 시련이 가득한 긴 방랑으로 변한다. 그는 귀환을 더디게 만드는 신화적 괴물, 변덕스러운 신들, 온갖 유혹과 맞선다. 그 사이 아내 페넬로페는 집을 점령한 구혼자들의 압력에 맞서 버틴다. 여정의 매 단계마다 오디세우스의 지혜, 인내, 결단력이 시험대에 오른다. 이 기원적 서사는 모험, 꾀, 운명을 뒤섞어 여행, 정체성, 인내에 대한 성찰을 제시한다.같은 장르
스티븐 크레인용기의 붉은 휘장헨리 플레밍은 경험 없는 젊은 병사로, 용기와 영광을 이상화한 채 전쟁터로 떠난다. 전투의 폭력과 마주하면서 그는 의심하고 도망치며 자신만의 두려움과 싸운다. 점차 그는 진정한 용기의 의미를 이해하려 애쓴다. 그의 내적 여정은 전투 그 자체만큼이나 중요해진다. 저자는 두려움·명예·정체성 형성을 다루며, 전쟁을 사실적이고 심리적으로 그려 낸다.같은 장르같은 시대
토머스 맬러리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토머스 맬러리의 작품을 바탕으로 루퍼트 S. 홀랜드가 현대 영어로 다시 들려주는 아서 왕의 전설(1919). 우서 왕의 숨겨진 아들 아서는 자신의 출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 채 기사 엑터의 손에서 자란다. 열다섯 살에 그는 어떤 영주도 움직이지 못한 칼을 바위에서 뽑아 왕이 된다. 카멜롯의 원탁에 모인 랜슬롯, 개레스, 트리스트럼, 갤러해드는 모험과 성배 탐색에 나서지만, 경쟁과 배신이 왕국을 위협하기 시작한다. 기사도의 위대한 이야기들을 명료하고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같은 나라같은 장르
존 오언스검과 펜주인공이 살아 있을 때 출간된 미국 전기. 존 앨저넌 오언스는 뉴욕주의 소박한 가정에서 태어난 윌러드 글레이지어의 생애를 들려준다. 농장에서 보낸 어린 시절, 교사로 일한 시절, 이어 남북전쟁 때 북군 기병으로 싸우다 포로가 되어 감옥에 갇히고 탈출한 일까지. 인기 작가가 된 글레이지어는 말을 타고 미국을 횡단하고, 이어 자신이 진짜 수원을 찾았다고 주장하는 미시시피강을 카누로 따라 멕시코만까지 내려간다. 당시의 편지와 신문 기사가 풍부하게 담긴, 경애에 찬 초상.같은 장르같은 시대
마크 트웨인미시시피 강에서의 삶예리한 관찰자인 마크 트웨인은 미시시피 강의 증기선 조타수로서의 경험을 개인적 회상과 강의 묘사를 곁들여 회고한다. 그는 미국의 삶과 상업에 필수적인 이 수로의 변화를 서술한다. 수많은 일화와 인물상을 통해 그는 변화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던 세계를 되살린다. 강은 매혹적이면서도 예측 불가능한 중심 인물로 부상한다. 이 기록은 유머와 향수, 분석을 결합해 사라진 시대 속으로 생생히 안내한다. 작가는 한 지역과 그 주민들의 정신을 정확하게 포착한다.같은 장르같은 시대
존 버튼책 사냥꾼스코틀랜드의 역사가 존 힐 버튼이 1862년에 펴낸 수필집이다. 저자는 유머를 담아 ‘책 사냥꾼’들의 초상을 그린다. 처음으로 같은 책을 두 권 사들이는 수집가, 헌책 노점을 뒤지는 사람, 경매장의 단골, 이것저것 조금씩 읽는 떠돌이 독자가 등장한다. 또한 큰 도서관이 생겨난 과정, 사서의 일, 그리고 록스버러 클럽처럼 옛 문헌을 다시 펴내는 애호가 모임도 이야기한다. 이 판은 저자의 미망인이 쓴 전기로 시작한다. 책에 대한 열정을 박식하고 유쾌하게 바라본 책이다.같은 나라같은 장르같은 시대
호메로스일리아스 (2권)트로이아군이 함선에 이르고 불길이 함대를 위협하자, 파트로클로스는 그들을 물리치려 아킬레우스에게서 무구를 얻는다. 헥토르의 손에 그가 죽자 아킬레우스는 헤파이스토스가 벼린 갑옷과 무엇으로도 멈출 수 없는 분노를 안고 전장으로 돌아온다. 평원과 강, 이어 트로이아 성벽이 두 사람이 마주치는 자리를 지켜보고, 도시는 그것을 바라본다. 이 둘째 권은 애도와 복수, 그리고 적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연민을 살핀다. 호메로스는 한 아버지가 아들의 주검을 청하러 오는 밤을 지나, 헥토르의 장례까지 시를…같은 장르
호메로스일리아스 (1권)트로이아 포위 열째 해에 아가멤논이 아킬레우스에게 돌아갈 몫이었던 여인을 빼앗자, 아카이아 최고의 전사는 자기 막사로 물러난다. 그를 잃은 그리스군은 평원에서 싸움을 벌이고,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결투, 디오메데스의 무훈, 헥토르와 안드로마케의 작별이 이어진다. 사절단이 돌아오라고 아킬레우스에게 애원하지만 헛되고, 그사이 트로이아군은 전진해 함선 앞 방벽을 무너뜨린다. 이 첫 권은 분노와 명예, 인간 위에 얹힌 신들의 무게를 살핀다. 호메로스는 싸우는 이마다 이름과 출신, 그리고 자세히 묘사된…같은 장르
찰스 디킨스두 도시 이야기프랑스 귀족 샤를 다르네는 더 정의로운 삶을 살기 위해 자신의 출신을 버리고 영국으로 건너가고, 염세적인 변호사 시드니 카턴은 내면의 공허함과 싸운다. 두 사람의 운명은 사회적 긴장이 폭발해 삶을 뒤흔드는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교차한다. 희생, 폭력, 희망 속에서 각자는 자신의 선택과 마주해야 한다. 이 소설은 역사극과 격렬한 인간 감정을 함께 묘사한다. 작가는 정의, 구원, 시대의 격변을 강렬한 서사로 구축한다.같은 나라같은 장르같은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