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어린 스티븐 디덜러스는 점점 가난해지는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다. 예수회 학교에 다니며 한때 지옥에 관한 설교에 겁에 질리기도 한 그는 신부가 되라는 권유까지 받는다. 그러나 그는 마음속에서 또 다른 부름이 자라는 것을 느낀다. 예술의 부름이다.
조이스는 거의 감추지 않고 자신의 젊은 날을 이야기한다. 감수성 예민한 소년이 어떻게 스스로 생각하려는 작가가 되는지. 주인공의 이름은 날개를 만들어 달아난 그리스 신화의 인물 다이달로스에서 왔다.
번역문을 늘 눈앞에 두고, 조이스의 이 위대한 소설을 배우고 있는 언어로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