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70년 전쟁 중, 열 명의 여행자가 프로이센군에 점령된 루앙을 같은 역마차를 타고 떠난다. 유지들, 수녀 두 사람, 민주주의자 한 사람, 그리고 비곗덩어리라는 별명의 매춘부. 자기 먹을 것을 나누는 사람은 그녀뿐이다. 그러나 한 여관에서 프로이센 장교가 그들을 붙잡아 두고 조건을 내건다.
모파상을 유명하게 만든 단편이다. 그는 모두가 자기만 생각할 때 그럴듯한 원칙이 과연 무슨 값어치가 있는지를 아이러니하게 보여 준다. 이 책에는 그 밖에도 돈과 결혼과 부르주아의 작은 타협을 다룬 단편 열한 편이 함께 실려 있다.
짧고 생생한 이야기들이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한 편씩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