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어느 일요일, 대담한 소년 오귀스탱 몬느가 생트아가트의 학교에 오고, 교사의 아들 프랑수아는 그에게 매료된다. 몰래 길을 나섰다가 길을 잃은 몬느는, 기이한 잔치를 준비하는 수수께끼의 영지에 이른다. 그곳에서 그는 한 아가씨를 만나고, 그 뒤로 그녀를 찾기를 멈추지 않는다.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 그 순간의 기억을 고스란히 간직한, 사춘기와 꿈과 향수의 소설이다.
프랑수아가 추억처럼 들려주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