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강 늪지대의 외딴 마을, 가난한 젊은 화가 아치는 루시와 결혼하고 싶다. 미라 수집가인 루시의 의붓아버지 브래독 교수는 조건을 하나 내건다. 초록 붕대에 감긴 잉카 왕의 귀한 미라를 사는 값을 아치가 치르라는 것이다. 교수의 조수가 몰타로 미라를 가지러 간다. 그러나 상자를 열어 보니 미라는 사라지고, 그 자리에 목 졸린 조수의 시체가 누워 있다.
안개 자욱한 추리 수수께끼에 사랑 이야기까지 곁들여진 작품으로, 추리 소설 최고의 인기작 가운데 하나인 『이륜마차의 비밀』을 쓴 작가의 소설이다.
흡인력 있는 줄거리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