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영국 단편 다섯 편을 모았으며, 모두 사랑과 결혼을 다룬다. 베네치아에서는 몸이 마비된 화가가 젊은 이웃 여인을 운하 물에 비친 모습으로만 본다. 데번의 한 마을에서는, 늘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목사의 딸 페이션스 앞에 런던에서 온 부유한 선장이 나타난다.
다른 이야기들은 양을 치는 목장주, 몹시 수줍은 어부, 젊은 시인을 따라가는데, 저마다 한 여인을 사랑한다. 앤서니 트롤럽을 비롯한 다섯 작가가 사랑을 다정하게, 또는 아이러니하게 바라본다.
짧은 이야기들이라 한 편 한 편 배우고 있는 언어로 단숨에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