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초 켄터키, 도시가 조금씩 잠식해 오는 언덕 빌리고트 힐 위에 오래된 저택 한 채가 서 있다. 밥 카시 대령은 그곳에서 미스 레이디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딸과 함께 산다. 딸은 바깥에서 뛰놀며 자란 자유롭고 쾌활한 아가씨다. 그녀는 대령이 미덥지 않게 여기는, 부유하지만 불안정한 청년 도널드 몰리와 사랑에 빠진다.
사랑과 비극 사이를 오가는, 유머와 다정함이 가득한 이 소설에는 가난한 동네의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가득하다.
따뜻하고 쉬운 문장으로 쓰여 배우고 있는 언어로 술술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