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어느 아침, 워커 파라고 자신을 부르는 한 청년이 뉴잉글랜드의 길을 걷는다. 겉모습은 떠돌이지만, 말투는 교육받은 사람이고 과거를 숨기고 있다. 그는 면직 공장 도시 매리언에 머문다. 그곳에서는 도드 대령의 회사가 파는 물 때문에 가난한 가족들이 장티푸스에 걸린다.
도드는 주의 의원들까지 쥐고 있다. 파는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은 채 도드에 맞선 싸움에 뛰어들고, 도드의 비서 케이트 킬고어와 마주친다. 정치 기계에 홀로 맞서는 한 사람의 용기를 그린 생기 있는 소설이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