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중반 노스캐롤라이나의 산골, 몸집이 거대하고 게으르지만 이웃들에게 무척 사랑받는 톰 드 윌러비는 외딴 갈림길에서 가게와 우체국을 운영한다. 어느 날 그는 젊은 엄마를 막 잃은 아기 시바를 거두어 홀로 키운다.
여러 해 뒤, 가난하고 가족도 없는 톰의 조카 루퍼트가 남북 전쟁 때 잃은 드 윌러비 집안의 재산을 되찾겠다는 희망을 품고 찾아온다. 『비밀의 화원』의 작가가 스스로 고른 가족을 그린, 따뜻하고 유머 가득한 이야기다.
정이 가는 인물들 덕분에 배우고 있는 언어로 즐겁게 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