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여덟 살 사촌 딕과 에멀린을 태우고 샌프란시스코로 가던 범선이 태평양 한가운데서 불길에 휩싸인다. 아이들은 늙은 아일랜드 선원 패디 버튼과 함께 작은 배를 타고 탈출하고, 안개 때문에 다른 구명정들과 떨어진다. 그들이 닿은 무인도는 푸른 석호를 감싸는 산호초로 둘러싸여 있고, 패디는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고 요리하며 아이들을 돌본다.
세월이 흐르고, 세상을 가르쳐 줄 학교도 사회도 없이 아이들은 자유롭게 자란다. 사춘기가 된 딕과 에멀린은 서로에 대한 감정이 달라지는 것을 느낀다. 자연과 순수함, 그리고 사랑을 처음 알아 가는 과정을 그린 모험 소설이다.
흡인력 있는 이야기라 배우고 있는 언어로 쉽게 읽힌다.



















